리치 템플턴 사장 겸 CEO, 이사회 회장직 유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오늘 하비브 일란(Haviv Ilan)이 4월 1일자로 차기 사장 겸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비브는 24년간 TI에서 일한 베테랑으로, 현재 사장 겸 CEO 직을 맡고 있는 리치 템플턴(Rich Templeton)을 승계하게 되며, 리치는 이후 이사회 회장 직을 계속 수행하게 됩니다.
템플턴 현 TI 사장 겸 CEO는 "일란은 TI의 고객, 직원 뿐 아니라 주주들 사이에서도 널리 존경받는 고무적인 리더"라며, "그는 검증된 실적, 혁신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 승리에 대한 열정을 겸비하며 탁월한 리더로서의 자질을 보여줬다. TI 이사회와 나는 일란이 장기적으로 TI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차기 CEO의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승계는 일란의 2014년 수석 부사장, 2020년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 (COO) 승진 및 2021년 이사회 선임 등 오랜 기간에 걸쳐 준비하고 계획되었습니다.
일란 차기 CEO는 아날로그와 임베디드 프로세싱 양쪽 부문의 사업을 이끌었으며, 이외에도 TI에서 다양한 책임자급 경영관리직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일란은 1999년, 이스라엘의 무선 부문 스타트업 기업 버터플라이(Butterfly)의 인수를 통해 TI에 합류했습니다다. 하비브는 텔아비브대학교(Tel Aviv University)에서 전기공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또한,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의 켈로그 경영대학원(Kellogg School of Management)과 텔아비브대학교의 레온레카나티 경영대학원(Leon Recanati Graduate School of Business Administration)의 공동 국제 임원 MBA 프로그램(Joint International Executive MBA Program)에서 MBA를 취득했습니다.
TI에서 24년간 일해 온 베테랑 하비브 일란은 4월 1일자로 우리 회사의 차기 회장 겸 CEO로 취임하게 된다.
일란 차기 TI 사장 겸 CEO는 "뜻깊은 시기에 회사와 업계를 위해 TI를 이끌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TI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탄탄한 제조 역량 및 기술, 광범위한 시장 유통 범위, 장기적으로 다져온 입지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TI의 목표와 가치는 계속해서 더욱 강한 TI로 나아가는 밑바탕이 될 것이며, TI가 성공을 거두면 직원 뿐 아니라 고객, 지역사회 및 주주 등 모두가 그에 따른 이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란 차기 CEO와 템플턴 현 CEO는 다년간에 걸쳐 가깝게 일해 왔고, 향후 수 개월에 걸쳐 사장 겸 CEO 인수인계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다.
일란은 "운이 좋게도 TI에서 일하는 동안 계속 템플턴 현 CEO와 가깝게 일할 수 있었다. 그의 주도하에 TI는 현재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으며, 회사와 임직원들에 대한 굳건한 애정을 가지고 TI를 이끌어 왔다. 앞으로도 이사회 회장직을 수행할 리치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템플턴 CEO는 20년 가까이 TI를 이끌면서 신호 처리용 반도체에 집중하는 TI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기여하고,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회사의 길잡이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의 전략적 행동에는 내셔널세미컨덕터(National Semiconductor)의 인수와 TI 무선 사업 부문의 성공적인 단계적 축소가 있으며, TI는 이를 통해 아날로그와 임베디드 프로세싱 부문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템플턴 CEO의 지시로 회사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R&D 부문을 강화하고, 생산제조 능력을 확대했으며, 보다 직접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TI는 리치의 리더십을 발판으로 더욱 견고하고, 더욱 우수한 기술 및 제품 포지션을 확보했습니다.
팸 팻츨리(Pam Patsley) 이사회 수석 이사 겸 보상 위원회 의장은 "TI는 전략과 사업 운영, 엄격한 재정 운영을 통해 업계에서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되고 있다. 또한, 지난 18년간의 재임 기간 중 템플턴 CEO의 탁월한 비전과 리더십 덕분에 우리 회사는 유리한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다. 템플턴 CEO가 중점 분야를 아날로그와 임베디드 프로세싱으로 옮김으로써 TI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습니다. "템플턴 CEO는 TI와 업계 전반에 걸쳐 놀라운 업적을 이루어냈으며, 이사회 회장직을 계속해서 수행하게 될 그의 리더십과 통찰력을 통해 TI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리치 템플턴 CEO가 ‘사회 환원’이라는 TI의 전통을 잇는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및 수학의 기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STEM 이벤트에서 TI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학생들을 만나고 있는 모습.
TI를 이끄는 것 외에, 템플턴 CEO는 창업자들이 시작한 ‘사회 환원’이라는 TI의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는 탄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대한 열정을 갖고 있으며, STEM 교육의 옹호자이자 연구와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선사업가 정신이 전 세계 TI 구성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음으로써 임직원들은 TI의 구성원이라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이웃으로 두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었습니다.